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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넘는 제주TP 사업집행잔액 방치한 제주도제주도감사위, 제주테크노파크 종합감사 결과 공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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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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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제주테크노파크에 위탁한 60개 사업에서 발생한 집행잔액 4억3500만원을 방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10일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 제주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테크노파크에 지원한 60개 사업 중 23개 사업에 대한 정산보고를 받지 않아 미정산 사업에 집행잔액이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있었고, 정산보고된 37개 사업에서도 정산잔액이 남아있음에도 반환조치를 하지 않는 등 1년 6개월에서 8년이 지나도록 4억원이 넘는 집행잔액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테크노파크에 위탁한 60개 사업에서 발생한 집행잔액 4억3592만5093원을 환수하지 못했다.

감사위는 제주도지사에게 위·수탁사업비 집행잔액 정산관리를 소홀히 한 관련자에 대한 징계와 위.수탁사업비 집행잔액 4억3592만5000원의 회수를 요구했다.

이밖에 부적정하게 이뤄진 초과근무 수당 관리, 수의계약 등 계약정보 공개업무 소홀, 보수 성격의 수당의 부적정한 지급 등에 대한 처분요구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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