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도서지역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이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 복지 증진차원에서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이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극단을 선정하고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연을 맡은 극단 달나무는 지난 6월과 9월, 우도와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 도서지역을 포함한 제주 각지에서 음악극 공연을 연 바 있다. 이번 달에 진행되는 공연에서도 음악극 ‘달의 선물’을 앞세워 다양한 예술활동 프로그램들을 추가해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오는 18일 오전 9시에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에서 시작해 19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조천읍센터에서 오후 4시 예술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음악극 공연과 예술활동프로그램이 열린다.

21일 오후 3시와 5시, 강정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연이 이뤄지고 26일 오후 7시에는 우리하도지역아동센터와 종달지역아동센터, 27일 오후 6시에는 서귀포 관광극장, 2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추자초등학교, 오후 1시 40분에 추자중학교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또 같은날 오후 6시 30분, 추자도민 대서리사무소에서 공연이 열릴 전망이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