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열린 2018 공직자가 알아야 할 '사회적경제 이해 톡(Talk)'이 진행중인 모습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지난 11일 서귀포시청1청사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강좌인 ‘2018년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사회적경제 이해 톡(Talk)’이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서귀포시가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를 공직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양극화를 해소하며 일자리 창출 등 시장의 경쟁과 이윤을 넘어 함께하고 나누는 삶의 방식을 실현하는 활동을 말하는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토크쇼는 방송인 정민규가 진행했으며 김경환 휴먼북인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대표, 김숙경 제주시 사회적기업 대표를 포함한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공공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문석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이해 및 확산을 위해 지역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