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뮤지컬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이 오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각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립제주박물관 문화공감프로그램 ‘토요박물관 산책’의 일환으로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은 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창작 뮤지컬로 1시간 동안 10여 곡의 흥겨운 노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줄거리는 주인공 마리가 우연히 신비한 트렁크를 발견하며 시작된다. 마리는 호기심이 발동해 박스 안에 있던 시크릿월드의 스위치를 누르자 등장한 3명의 마법사와 함께 시크릿월드로 향하게 된다. 과연 마리는 마법사들과 함께 도블린과 먼지몬스터를 무찔러 진정한 마법사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280석에 한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