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도로 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 운전대만 잡으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운전자들이 있다.

또 빨리 가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에 신호를 무시한다거나 안전거리 확보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자기보다 앞서 간다고 빨리 가지 않는다고 경적을 울리는 경우, 앞지르기를 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는 경우 모두 처벌 대상이다.

난폭운전의 처벌 유형을 알아보고 난폭운전을 자제하도록 해야한다.

먼저 난폭운전은 불특정 다수로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야기하는 행위이다.

난폭운전으로 처벌되는 구체적인 유형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횡단·유턴·후진 위반, 급제동, 앞지르기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정당한 사유 없이 경음기 등 소음발생이다.

둘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행위를 지속·반복할 시 도로교통법에 따라 난폭운전으로 간주돼 처벌 대상이 된다.

난폭운전으로 다른 사람에 가해를 하거나 위험 발생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난폭운전은 불특정 다수에 행해지는 것으로 자신의 가족이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지양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