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휴양관리소에서 진행됐던 목공 체험 프로그램 모습.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붉은오름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redorum.seogwipo.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20팀의 가족이 이번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목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 속에서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개천절에는 휴일을 맞아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스페셜 목공데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움직이는 나무 인형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