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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감귤을 직접 따서 먹어 볼 수 있는 감귤따기 체험행사가 제주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제주농업생태원의 감귤원에서 감귤따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으로 직접 수확한 감귤 1kg을 가져갈 수 있으며 시식은 제한없이 마음껏 따먹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 및 장애인은 체험료가 없으며 보호자가 동반하면 입장과 시식은 가능하다.
감귤을 따는데 필요한 수확용 가위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인 기준 1개를 무료로 대여 할 예정이다.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에는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1인당 1000원 할인해 줄 계획이다.
또 박람회 기간에 ‘추억의 보물찾기, 최고 맛있는 감귤 찾아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체험객에는 최고 맛있는 타이벡감귤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29일부터 가능하며 개인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는 사전 공문 또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지도팀(760-7811)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드리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광객, 감귤박람회 방문객, 도민 등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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