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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JDC 캠페인] 전동킥보드에 탄 사람, 보행자일까<23> 전동킥보드는 오토바이로 분류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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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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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운전자들은 항상 횡단보도 근처를 주행할 때 보행자 보호의무를 떠올리며 조심하게 된다.

그때 빠른 속도로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전동 킥보드를 보고 운전자들은 전동 킥보드 탑승자에도 보행자 보호의무가 적용되는지 고민에 빠질 수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로 분류된다.

전동 킥보드를 운행하기 위해서 운전자는 반드시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고, 면허 없이 타는 것은 무면허 운전에 해당된다.

또 술을 마시고 운행한다면 음주운전에 해당한다.

아울러 원칙적으로 도로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인도, 자전거전용도로, 공원에서는 탈 수 없으며 속도도 25㎞ 이하로 제한된다.

원동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전모 등의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이다.

하지만 많은 전동 킥보드 운전자들은 도로 위의 선들을 무시한채 역주행하거나 도로를 마음대로 횡단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때문에 도로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전동 킥보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전동 킥보드 운전자는 킥보드가 오토바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아야 하며 보행자 기준에 킥보드에 두 발을 올린 채 빠른 속도로 달릴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니 도로를 횡단할 때 역시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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