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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교수 더 이상 있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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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4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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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성희롱에 폭언 등을 일삼은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A교수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결과 결국 파면됐다고 한다. 이런 갑질교수는 더 이상 교단에 발 붙여서는 안된다. A교수의 갑질과 관련해 또 다른 갑질 논란을 샀던 B교수와 교직원 C씨 등에 대해서는 각각 감봉 3개월과 감봉 1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1일 오후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징계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징계위 결과 해당 교수를 파면키로 했다”고 밝혔다.

파면은 중징계 중에서도 가장 강도 높은 징계로 즉각 교단에서 퇴출된다.

송 총장은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인권센터를 통한 피해신고 지원창구 확대 운영을 포함한 종합적인 갑질 문화 근절 대처를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A교수는 폭언과 인격모독 발언, 외모비하 발언, 성희롱 발언, 학생 수상실적에 자녀 이름 넣을 것을 요구, 학생들의 작품을 교수 개인의 이름으로 특허 출원 등의 의혹을 받아왔고 대학 자체 조사 결과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번 갑질 논란 교수 파면 결정은 대학 내 뿐 아니라 사회 내에 만연한 갑질에 대해 철퇴를 내릴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갑질 교수 뿐 아니라 갑질 학부모도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 사회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분명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최소한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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