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제주2018x메종글래드제주 스페셜 프리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1000여 점의 미술품들을 호텔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제아트페어 ‘아트제주 2018’이 이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호텔의 로비, 객실, 복도 등이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아트웍스 파리 서울, 보데 등 국제 갤러리를 포함한 국내외 갤러리들이 선별한 현대 미술품 10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구성은 ‘제주 작가 특별전’, 보물 1596호 ‘동비여고 전시’, 미술품 컬렉터들의 개인 컬렉션을 보여주는 ‘제주 人 컬렉터전’ 등이 열려 관객들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또한 행사 개최 이전에 미리 작품을 접하고 미술품 투자 및 소장 정보를 알 수 있는 ‘아트세미나’도 개최된다. ‘아트세미나’는 지난달 27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100명을 무료로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윤형재 서양화가, 11월 17일에는 송민경 서울옥션 블루 총괄 담당이 강의한다.

메종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미술품 컬렉팅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제주 미술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관광 콘텐츠를 성장시키고자하는 아트제주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투숙객과 도민들이 호텔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문화 생활을 다채롭게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11월 29일부터 4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되는 ‘아트제주 2018’ VIP 초대 및 작품 구매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트제주 2018’의 티켓 가격은 10,000원이며 제주도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 사전 등록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방법은 아트제주 공식 홈페이지(http://www.artjejukorea.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등록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아트제주’로 하거나 전화(064-739-3373)로 하면 된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