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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수능 하루 전날인 14일,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서울 광진성동교육지원청 접수자 등은 제주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시험실을 확인한다.
시험 당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또 매 교시 시험 종료 전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 놓아야 한다. 1선택 과목과 2선택 과목의 순서를 바꿔서 시험을 치르면 부정행위에 해당된다.
지난해의 경우 부정행위 241건 중 115건이 여기에 해당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거나 당일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시험장관리본부에서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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