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농수축산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 서부 쏠림현상월동무 과잉생산 우려..자정 노력 등 추진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13  18:42: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사에서 서부지역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2018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와 재배면적 조사를 진행하고 13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마늘, 양파,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쪽파, 가을배추, 적채, 방울다다기양배추, 비트 등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1만4038㏊로 전년도 1만4289㏊ 보다 251㏊(1.8%) 감소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월동채소인 월동무(6.2%), 양배추(2.0%), 비트(114.6%) 등 3개 품목은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늘(-5.3%), 브로콜리(-9.0%), 당근(-6.0%), 쪽파(-18.3%), 콜라비(-7.7%) 등 9개 품목은 재배면적이 5% 이상 줄었다.

특히 월동무, 양배추, 비트 품목은 대정, 애월, 한경 등 서부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배추는 한림읍 699㏊(1797농가), 애월읍 576㏊(798농가), 대정읍 456㏊(421농가), 한경면 221㏊(207농가) 등의 순으로 재배면적이 컸으며, 비트는 한경면 104㏊(282농가), 한림읍 36㏊(130농가), 대정읍 25㏊(42농가) 등의 순이었다.

월동무도 도내 최대 산지인 성산읍 2254㏊(1052농가)을 제외하고는 역시 구좌읍 1338㏊(375농가), 대정읍 477㏊(425농가), 한경면 213㏊(142농가) 등 서부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월동무의 경우 과잉생산으로 산지폐기가 진행됐던 지난해보다도 재배면적이 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도는 채소 가격 안정제 사업을 통해 수급조절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이달 말 생산자 단체들과 함께 비 규격품 월동무 시장출하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여는 등 공동의 자구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