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앞장설 활동가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2019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을 이달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될 주민자치위원은 모두 4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당연직 위원 17명을 제외한 403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 공개모집인원은 지역대표 100명, 직능대표 82명, 일반주민 221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피선거권을 소유하며 관할 구역 내 주민등록이 된 실거주자로 사전에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해야 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되면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민자치위원이 되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생활불편 개선사항의 해결, 계도활동, 주민자치, 지역복지, 주민편익, 지역사회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지참 후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는 공개모집 신청서, 이력서, 주민자치학교 과정 이수 증명서류, 주민등록초본, 피선거권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로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찾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으로 전화(064-760-2251/2253)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에 많은 관심이 있고 공동체 형성과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서 서귀포시의 주민 자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