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이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연수를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예술공간 이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보급 확대에 따른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에서는 그림책 장르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미적 교육요소와 창의적 교육방법에 접근한 새로운 가능성을 연구하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그림책 탐구를 통해 그림책과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이룬 창의적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획 방법을 탐색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그림책을 활용한 국내외 교육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그림책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실현방안을 모색해본다.

교육 대상은 도내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기획 및 실행경험이 있는 3년 이상의 현장 활동가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팀에 전화(064-800-9175)하면 된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