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9일 제7회 장한철 ‘표해록’기념 전도 청소년 문학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판 ‘로빈슨 크루소’인 장한철 ‘표해록’에 버금가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제주도유형문화재 27호인 장한철 ‘표해록’을 기념해 열린 전도 청소년 문학백일장 시상식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애월읍사무소에서 열린다.

애월문학회(회장 장승련)는 지난 11월 9일 제7회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문학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도 초·중·고 학생 236명이 참가했으며 학부모, 교사, 행사 관계자 등 121명이 함께해 모두 357명이 참여했다.

대회 당일 심사가 이뤄졌으며 심사위원은 김가영 제주문인협회장, 박재형 제주펜클럽회장, 고운진 제주아동문학협회장, 강선종 녹담수필문학회장, 송미경 제주여류수필문학회장 등 문인단체 관계자들로 이뤄졌다.

입상자는 대상인 도지사상, 금상으로 교육감상, 은상으로 제주시장상, 동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모두 42명이 입상한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