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은 현장에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다. 심정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 즉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다.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5분 내에 가슴압박을 실시하면 뇌손상 방지와 소생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반면에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가지 않아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돼 소생률이 많이 낮아진다. 
　최근에는 심정지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누구나 심정지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의식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 119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순으로 시행되며, 심장충격기 적용까지다. 심장충격기는 소생률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쳐 심장의 불규칙한 리듬인 심실세동을 올바른 심장리듬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은 안내멘트에 따라 사용하면 되며 환자가 소생하거나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실시해 생명을 연장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