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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 일원에 탐라문화광장 조성 사업이 지난 2017년 3월에 완공돼 사계절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돼온지도 어느덧 2여년이 돼가고 있다.
탐라광장 등을 비롯한 광장내 주요 시설물로는 야간경관조명등 307곳, LED가로등 36곳, 시설물 관리용카메라 10대가 있으며 특히 산포광장내에는 전망대 433㎡가 2층으로 시설돼 전망대에 야간조명시설로 야간시간에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은 이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는 광장(탐라, 북수구 및 산포광장) 관리 업무를 맡은 팀장으로서 이곳을 방문하는 여러분들께 쾌적한 광장 조성을 위해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로 광장 내 음주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광장 내에서는 음주청정지역으로 고시됐으나 아직도 주취자들로 인해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두 번째로 광장이기 전에 공공장소이므로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하면 안된다. 이것 또한 보행자의 통행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정류소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심한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일부 시민들의 고성방가 행위를 자제해 주기를 당부 드리는 바이다.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해 모처럼 산책 나왔던 시민들에게 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광장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광장이 될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더욱더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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