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진(서귀북초4) 作

[제주신문=임청하] 서귀포시는 지난달 실시한 ‘어린이 안전체험수기·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직접 겪은 생활 속 안전 경험담, 안전 관련 아이디어 및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안전에 대해 어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주제로 열렸다.

공모전에는 체험수기 7점, 포스터 63점이 응모됐으며 그중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모 결과 체험수기 최우수 부문으로 박준하(새서귀초·2) 학생이, 포스터 최우수 부문으로 이호진(서귀북초·4) 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7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위원 측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한 작품이 많아 즐거운 고민을 해야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공모전과 같은 안전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