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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JDC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시 백팩 앞으로 메세요뒤로 멘 백팩 다른 승객에 불편끼쳐
<37>대중교통 백팩 불편 최소화 방법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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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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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승객으로 가득찬 대중교통 탑승 시 백팩을 멘 사람들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백팩은 소지품 휴대가 편리하고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백팩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것.


백팩의 범위를 인식하지 못한 채 몸을 움직이거나 방향을 틀다 다른 승객들에게 부딪히는 일이 허다하며, 특히 모서리가 뾰족하거나 단단한 백팩의 경우 타인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 더욱이 최근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등산용 스틱을 꽂은 배낭은 심각한 위험으로 다가온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는 백팩으로 인한 불편함과 피해를 느낀적이 있다는 비율이 49.3%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상에 육박했다.

이런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들 다른 승객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가방을 앞으로 메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에서도 대중교통 탑승시 백팩을 앞으로 메는 ‘백 허그(bag hug) 캠페인’이 추진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방을 앞으로 돌려 메거나, 발아래 내려두거나, 선반에 올려두는 등의 배려를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대중교통수단에서 백팩을 앞으로 메거나 가방을 내려 손에 드는 등의 개선된 시민의식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창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 백팩으로 발생하는 불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자신의 편의가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볼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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