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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쉽게 녹아드는 2018 해짓골아트페어 개막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제주시 해짓골·칠성로 상점가 일원
‘그림과 원도심 상권의 콜라보, 그림도 맘껏 빌려보세요’ 주제로 진행
원도심 내 상가에 갤러리 전시…행사 후 그림 대여도 가능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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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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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단골 가게에서 미술 작품을 빌려볼 수 있다면?

2018 제주해짓골아트페어가 오는 15일부터 2019년 1월 15일까지 한달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및 일도1동 해짓골, 칠성로 상점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제주해짓골아트페어 조직위원회(공동대표 부재호, 강행선, 좌승훈)의 주관으로 열리며 ‘그림과 원도심 상권의 콜라보, 그림도 맘껏 빌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8 제주해짓골아트페어의 특징은 제주시 원도심 상점가에 작품이 전시된다는 점과 행사 후 관객들의 그림 대여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주민들의 문화 향유, 상권 내 유통을 선순환하는 미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아트페어 개최에 앞서 지난달 30일까지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될 상점을 모집한 결과 20여 곳에서 참여의사를 밝혔다. 제주해짓골아트페어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상인들의 호응이 커 참여 상점 공모기간을 12월 10일까지 연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작가 고보형, 고순철, 김미숙, 문창배, 손일삼, 오민수, 유창훈, 입체작품 작가 조윤득 등 전업 작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전시 기간 중인 12월 21일 오후 7시에는 전시 참여 작가들과의 대화 ‘원도심에 그림을 그리다’ 가 카페 파스쿠찌 탑동점에서 열린다. 대화에서는 주민 참여와 문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론, 학습, 해결의 문화 플랫폼’ 등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부재호 제주해짓골아트페어 조직위원회 공동 대표는 “제주해짓골아트페어는 판매가 아닌 대여 중심의 아트페어를 지향한다”면서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 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미술시장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8 제주해짓골아트페어 개회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산지천 북수구광장 청춘 부스테이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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