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공연사진.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오페레타 ‘이중섭’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가 제작한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관련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오페레타 ‘이중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전국 문예회관에서 유치하는 공연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문예회관에서 공연 유치를 신청할 경우 심의를 거쳐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오페레타 ‘이중섭’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 서귀포시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레타로써 이중섭 화백의 예술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그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이중섭’은 지난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4회 공연 때에는 유료 관람객 2275명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