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한해동안 이뤄진 메세나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제주메세나협회(회장 서현주)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제주 컨벤션홀에서 ‘2018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 - 메모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메세나는 ‘문화 지원’이라는 뜻으로 메세나 활동은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에 후원과 자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콘서트는 ‘메세나로 모두가 행복한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메세나 사업을 통해 기업과 결연을 맺은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과 전시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메세나협회의 회원 기업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단체,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콘서트와 더불어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결연식인 ‘Arts&Business 결연식’ 및 ‘제주메세나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열릴 예정이다.

‘Arts&Business 결연식’에는 ‘2018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을 통해 결연을 맺은 19개 기업과 27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주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도내 문화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제주메세나 대상’을 수상하며 상호 결연을 통해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한 기업에 대해서는 ‘Arts&Business 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