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시정정책회의가 1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개최됐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 시정정책회의가 1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18년도 예산집행 목표액 달성 및 국제녹지병원 조건부 승인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양 시장은 예산집행 부분에 대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올해 목표치 달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본예산 집행계획과 내년에 절충할 국비사업도 미리 준비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일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승인 사항에 관해서는 “건전한 외자투자에 의한 경제 살리기 등 조건부 승인요건을 모든 공무원이 숙지해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 시장은 감귤시세 하락요인 사전 차단, 시정정책자문단 구성,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서귀포시의 현안에 대해서도 해당 부서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