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태 作 '고래의 꿈'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한해동안 시민들이 찍은 사진이 한 자리에 펼쳐진다.

서귀포시민연대 문화공간 프로젝트 ‘story 와봔 12월 이야기’는 와봔 시민사진모임 회원들의 사진전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민연대 문화공간 story 와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출품작들은 올해 3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져온 와봔 시민사진모임 회원들의 결과물로 이뤄졌다.

전시에는 지역을 담은 사진 출사를 해온 작가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년동안 찍었던 사진 중 작가의 시선에서 가장 좋은 샷을 모아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와봔 시민사진모임은 정미숙 사진작가와 함께 김소현, 윤창부, 허윤태, 고효정, 구연호 회원들로 구성돼 전시 후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전 오픈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어쿠스틱 밴드 오버플로우의 축하공연으로 열린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762-0615)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