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자리 채용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내년 읍면동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에 총 43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중장년층, 가정주부 등 일자리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77명의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재활용 도움센터 청결지킴이(60명)’,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200명)’, ‘클린하우스 CCTV 관제 보조요원(17명)’ 등 3개 분야로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단, 재활용 도움센터 청결지킴이는 근무기간이 내년 6월 30일까지다.

선발된 재활용 도움센터 청결지킴이는 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된 11개 읍면동에서 순번제로 4시간 근무가 이뤄지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클린하우스에서 3시간, 클린하우스 CCTV 관제 보조요원은 해당 읍면동 사무실에서 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사업지원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증명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더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전화(760-320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