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아이돌봄 밋 가족지원 사업 시상식이 서울지방조달청 별관3층 대강당에서 12일 개최됐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2년 연속 아이돌봄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가 12일 2018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2개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운영 내실화,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했다.

평가는 아이돌봄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의 정량평가, 안전관리 및 사업수행 기여도 등으로 2018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시설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함으로써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국고보조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