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면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는 ‘맞춤형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가정에 핸드레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다니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안을 이동할 때 찰과상을 자주 당하는 장면을 목격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안덕면은 지난 6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동광리 15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하반기 추가 수요 조사 및 추경예산 반영을 거쳐 안덕면 관내 70가구에 최근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4일 활동보고 및 후원에 대한 감사의 날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