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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자가 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제주강영봉 국어학자 ‘제주어·제주사람·제주문화 이야기’ 점자도서 출간
제주도 및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 지원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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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7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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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봉 '제주어·제주사람·제주문화 이야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시각장애인들이 볼 수 있는 제주 인문학 교양서가 출간됐다.

강영봉 국어학자는 제주대학교 강의 시절 써놓은 글과 강의 자료, 새로 쓴 글들을 담아 ‘제주어·제주사람·제주문화 이야기’ 점자도서를 펴냈다.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출판된 이 책은 학문적인 접근을 배제하고 제주어, 제주의 놀이 등 제주 사람들의 삶과 정신이 알기 쉽게 쓰여져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제주 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부담없이 읽도록 했다.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제주를 방문했던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제주에 관심있는 시각장애인들이 제주 문화를 접하며 제주를 좀더 깊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은 제주를 널리 알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제주 관련 책을 점역하고 출판, 타 지방 시각 장애인들에게 대출 및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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