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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영화감독 기획전, 제주에서 열려제주도 주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
‘아메리카 타운’,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등 3일간 총 5편 영화 상영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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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9  1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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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일 감독 기획전 포스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칸, 베니스 영화제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수일 감독의 특별전이 열린다.

‘전수일 감독 기획전’이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관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아메리카 타운’등 전수일 감독의 전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수일 영화감독은 프랑스 파리 영화 연출 학교 E.S.R.A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독립 제작방식으로 꾸준히 영화를 창작해왔다.

20일 오후 6시에는 전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 ‘아메리카 타운’이 상영된다.

영화 ‘아메리카 타운’은 1980년대 미군 전용 클럽인 아메리카 타운을 배경으로 미군과 기지촌 여성, 이른바 ‘양공주’를 소재로 한 이야기다. 아메리카 타운 내 사진관 아들 15살 소년의 시선으로 본 기지촌 여성의 삶,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인권 유린 등 비참한 현실을 그려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전수일 감독과 영화 ‘아메리카 타운’에 출연한 서갑숙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GV)를 이어간다.

오는 21일 오후 8시에는 ‘마스터 클래스 : 전수일 감독의 영화 연출론’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 감독만의 영화 제작 노하우와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강연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서 상영될 영화는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전화(735-0626)나 홈페이지(http://www.jejumovie.kr) 배너를 통해 매회 10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다음은 전수일 감독 기획전의 상영 시간표.
▲20일 △오후 6시 ‘검은 땅의 소녀와’ △오후 8시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21일 △오후 6시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오후 8시 ‘마스터클래스: 전수일 감독의 영화 연출론’ ▲22일 △오후 6시 ‘아메리카 타운’ △오후 7시 40분 GV 관객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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