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4년전 중년 여성으로부터 한통의 민원 전화를 받았다. 민원내용은 서귀포 모지역 다방에서 중국 조선족들이 15명이상 거주하면서 속칭 “티켓다방”영업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었다.
　필자는 당시 식품위생계장으로서 이러한 민원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나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티켓영업을 단속하기란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 후 모 다방을 영업정지 2개월로 처분했고 지금까지 조용했었다. 
　최근에 어르신들 여러명이 다니면서 여성들을 상대로 티켓비를 주고 노래방, 주점 등 조선족 여성과 은밀한 만남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조선족 여성은 노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 한다기 보다는 노인들 스스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인심을 얻은 후 동정심을 불러일으켜 거액(3000~5000만원) 받고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서는 최근에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표선지역 일대를 단속을 실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