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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 전국 70만 명(2017년 기준)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고 2030에는 전 인구의 24%가 치매 환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우리 지역 또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됐고 치매 추정환자 1200명 중 650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어 치매 및 노인건강 관리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듯 하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와 더불어 전국 205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됐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또한 올해 7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원했다.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기위해 편백나무를 사용해 설계됐고, 이용자들이 자기집처럼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며 아름답고 포근한 시설로 입소문이 나 타 지역 보건소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가고 있다.
특히 ‘2018년도 전국 치매정책사업 워크숍’에서는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중심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중산간 특성화 프로그램을 108차례 운영하며 치매사업에 대한 수혜를 지역주민에게 골고루 받게 했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아 치매 우수 프로그램 및 안심센터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 치매는 가정에서 가족들로만 해결할수 없는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 한 치매 국가 책임제도 유명무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치매 검진, 치료, 각종 조호물품, 치매 상담등 치매에 대한 모든것 우리보건소 치매 안심센터를 찾아 맡겨보는 것이 어떨까? 첫걸음을 내딘 치매안심센터. 아름다운 기억을 위한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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