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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치유자원 관광 상품화로 소득화해야
이미숙  |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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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04: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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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농촌에서 힐링, 치유 관광으로 여가시간을 보내고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생활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마을 1곳에 1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2019년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 치유자원을 발굴 네트워크화 해 관광 자원화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우울, 일상에 지쳐 일어나는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전환하면서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농촌마을의 생태환경 등 치유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푸드테라피(치유음식), 체험프로그램 및 숙박까지 연계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객 심신건강 회복으로 도농상생의 길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촌마을에서는 마을의 치유자원을 조사, 선발하고 치유프로그램 계획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2019. 1.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심사, 선발 평가 및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마을로 선정된다.

 올레길 트레킹, 숲 치유 및 명상 등 치유프로그램, 심신안정 건강강좌와 치유프로그램 전후 건강진단을 해 볼 수 있는 치유과학실을 갖추고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치유 효과를 구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농촌마을이 제주라는 힐링 요소를 더욱 체계화해 농촌치유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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