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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명수인 물을 아껴 씁시다
김정철  |  서귀포시 상하수도과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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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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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의 물은 생명의 젖줄이요, 해외로 수출 할 최고의 유전 자원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자원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우물(용천수)을 중심으로 취락을 형성해 살았으며 제주의 지질 구조를 보면 현무암 암반지대로 곶자왈 지대에 내린 빗물이 수년간 삼투압의 정화 단계를 거쳐 해안가 근처에서 용천수가 돼 삼다수로 솟아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1970년대 초반에 공동수도를 동네별로 설치해 운영되다가 중반부터는 가정별로 수도가 보급돼 지금에 이르게 됐고, 각종 산업이 들어오면서 과다한 물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은 물 절약이라고 생각한다. 물을 절약하면 하수처리 비용도 절감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서귀포시를 예로 들면 2017년도 수도사용 과정에서 수도관이 터져서 발생한 누수감액이 1607건에 누수량은 21만5525t이고, 금액으로는 3억1775만9000원이다. 2018년도에는 1993건에 누수량은 26만6200t이고, 금액으로는 4억2901만3000원이다. 그리고 동파로 인한 누수도 772건에 누수량은 3만6316t이고 금액으로는 1억759만3000원이 손실을 보았다. 이는 전년대비 40% 증가 지수인데 누수 방지를 위한 집주변 수도관 관리가 매우 절실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우리 수용가 여러분께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수도관이 설치 된 지 15년 이상이 된 수도관에서 파손이 되고 누수가 되고 있다면 집주변 수도관 전체를 새로운 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수자원을 절약해 인구 100만, 관광객1500만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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