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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었던 무술년이 가고 희망의 해 기해년이 밝았다.
올해 축구협회는 투명한 축구행정을 펼치겠다. 어린 학생들이든 프로석구든 투명한 절차와 검증을 통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축구지도자, 선수들과 소통하겠다. 협회의 존립은 회원들과의 소통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귀를 열고 널리 의견을 수렴해 제주축구 발전의 열매를 맺겠다.
마지막으로 심판, 축구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 이를 통해 유소년 축구를 음과 양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제주는 대표팀 선수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제주의 어린 유소년 선수들을 잘 키워 훗날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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