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는 ‘2019년 청년문화매개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활동 및 문화플랫폼을 강화해 문화예술분야의 장기적인 생태계를 조성, 지속가능한 제주형 청년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다.

공모는 오는 14일 1차로 ▲청년유망예술가육성 지원 ▲청년예술창작공간 임대료 지원 ▲청년문화기획프로젝트 지원을 진행한다.

또 청년예술가의 첫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처음발표 지원’, 청년문화예술인의 주도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문화기획 프로젝트 지원’이 신설했다.

이외에 교류 및 매개 직접 운영사업으로 ▲청년문화 아지트프로그램 ▲청년문화예술 콘텐츠펀딩 ▲청년문화 포털서비스(아트노크)와 같은 청년문화예술 서비스 및 프로그램도 별도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도내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사업 설명회는 제주시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