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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올해부터 오직 내신으로만 선발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합격선이 개인석차백분율 63.72%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합격선 및 학교 배정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63.97%며, 선발인원은 정원 내 3010명, 정원 외 38명 등 모두 3048명이다.
불합격자는 16명으로 나타났다. 불합격 학생들의 경우 추가 모집 학교에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가 모집 학교는 대정여자고등학교, 한림고등학교, 표선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 보통과 및 특성화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 학교별 진행된다.
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남·녀별 9등급으로 나누고, 학교별 등급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했다.
제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75.16%, 2지망 13.58%, 3지망 4.33%, 4지방 2.79%, 5지망 3.9%, 6지망 0.23%다.
한편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합격자는 지난달 학교별 모두 발표됐으며, 이날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끝으로 도내 모든 고등학교 신입생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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