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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제주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 조성을 위해 5개 전략과제와 17개 실행계획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5개 전략과제는 첫째 시민과 직원의 행복이 중심이 되는 공직 문화를 조성,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심히 일하는 시정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둘째 시민에게 행복을 주고 혁신하는 시정 실현이다. 특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구현이다. 이를 위해 시민 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읍면지역까지 확대 추진해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소통과 협력의 지역공동체를 육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주민 주도의 소통 협력을 통한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20개단체를 지원하는 한편 마을 발전과제 수립을 위해 7개 마을을 선정, 주민 역량강화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화마을 조성을 위해 5개 마을에 2억50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개 권역 12개 마을에 55억여원을 투자한다.
다섯째 철저한 세원관리로 지속적인 지방세수를 증대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평과세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소액 지방세와 세외수입 독려하고 채권 추심 전문가를 고용해 고액·상습 체납자 특별 관리 징수하는 ‘제주형 체납관리단’운영으로 공평한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행정국에서는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열정을 다하는 업무자세를 확립하고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제주시로 거듭 나기 위한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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