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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최근 ‘심석희 선수 성폭력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14일 기획조정회의를 열고 “심석희 선수 사건은 엘리트 체육의 구조적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교 운동부 현장 실태 파악을 주문.
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데 이어, 다른 종목 선수들도 ‘미투’에 동참하며 체육계 성폭력 실태 파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
이석문 교육감은 “현장 실태 파악과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해 전문 상담 교사들이 도내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며 “부모 동의 없이 합숙 등이 이뤄지지 않는지도 전부 살펴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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