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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고산농협(조합장 이성탁)은 11일 이성탁 조합장을 비롯 농협관계자, 다문화가정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희망 송아지 나눔 릴레이 3세대 분양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협 중앙회가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 기반과 자녀 교육비, 지역사회 조기 정착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 속에 시작한 희망 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이다.
고산농협은 2013년 첫 분양을 시작으로 3세대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분양 받은 고경진 조합원은 “그 동안 잘 키워서 다문화 가정에 보탬을 준 만큼 정성과 노력을 다해 보살피고 키워 다음 세대에게 잘 전달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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