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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컴퓨팅 사고력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이수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수준을 진단하는 것이다.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초·중등교과에 정보교육이 필수화되면서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부응해 학교 수업이나 방과후 교실, 찾아가는 코딩교실 등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수받고 있다.
더구나 초급 위주의 소프트웨어교육을 벗어나 최근 중급 및 고급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대학교는 평가를 도입,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아이들 수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평가는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이수 경험이 있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지능소프트웨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평가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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