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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마을만들기 사업 2개 분야(제주형 추진마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대상 마을로 남원읍 신흥2리·한경면 청수리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제주형 추진마을 대상에는 신흥2리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태흥2리, 우수 하례1리, 장려 가시리·용흥리·구억리가 각각 우수마을로 뽑혔다.
체험휴양마을 대상에는 청수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유수암, 우수 낙천리, 장려 소길리·온평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마을에는 2500만원, 최우수 마을에는 각 1500만원, 우수 마을에는 각 1000만원, 장려마을에는 각 700만원 씩 총 1억35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사업 운영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교육기관 2, 민간전문가 2, 공공기관 1)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우수마을의 수범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우수 및 부진 사례를 종합해 향후 마을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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