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공약이행 관리체계’가 구축돼 공약 실천 움직임이 본격화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확정한 민선7기 115개 공약실천계획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민·관 합동 공약이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약이행 관리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학계, 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실천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이달 구성되며 자문위는 향후 분기별 1회 이상 공약 이행사항에 대한 자문 및 공직 내부의 자체 공약점검결과에 따른 개선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일반도민 중 나이,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공약이행 도민배심원단’(50명)을 구성, 주요 공약에 대한 평가 및 공약실천계획의 변경심의,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직 내부적으로는 실·국 단위로 자체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해 공약 총괄부서로 통보하면 공약총괄부서가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집행상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된다.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이행 상황과 소통을 위한 ‘공약 3·6·5센터’ 홈페이지도 이달 오픈한다.
홈페이지는 공약 재원투자계획, 공약관리체계 등 공약실천계획, 언론으로 보는 공약,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약실천, 공약관련 Q&A 등 공약이행 상황 및 도민 의견수렴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