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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기간제 교사로 운영된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인력에 대한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에 대한 ‘2019 제1회 교육공무직원 특별채용’ 시행계획을 17일 공고했다.
이는 제주도교육청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의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및 고용안전 대책마련 권고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노사협의를 통해 그동안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인력을 기간제에서 무기계약직인 교육공무직원으로 직종을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별채용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 유치원방과후과정 시간제기간교원으로 재직 중인 자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에서 이뤄진다.
채용시험은 적격심사를 거쳐 내달 8일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달 12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3월 1일자로 도내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돼 근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인력의 경우 13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자격요건만 맞는다면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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