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와 제주도가 신성장동력 산업 강화와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중심에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있다고 한다.

　제주TP는 오는 28일까지 ‘제주 미래를 선도할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과감한 청년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된다고 한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청정헬스푸드, 지능형 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뷰티 등 전략산업 기업 중 만 18~39세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이 청년 취업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18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기업당 3명까지, 최대 112명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제에 청년 일자리 사업 분야를 더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제주TP뿐 아니라 다른 계통의 기관 단체가 나서야 한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주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 제주도가 주축이 돼 그 산하 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업을 확충한다면 그야말로 제주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다.

　결국 청년 일자리 확충사업으로 청년인재육성이라는 목표까지 이뤄진다면 제주의 미래는 탄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제주의 미래=희망제주=발전제주’가 아니겠는가. 우리의 앞날이 보인다.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