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고당도 생산이 가능한 경제과원 조성을 확대하기 위한 감귤원 원지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내달 28일까지 감귤원 원지정비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원지정비사업(성목이식, 품종갱신)은 보조70%(기금20%, 도비50%), 융자20%, 자부담10%으로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성목이식사업, 품종갱신사업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9년도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사항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원지정비 사업 완료 농가에 비료·농약대를 최대 3년간 지원하고, 품종갱신 품목도 11개에서 14개 품종으로 확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원지정비사업 중 품종갱신의 지원 품목 확대와 원지정비사업 농가에 대한 생산자재(비료, 농약대) 추가 지원으로, 농가에 원지정비사업이 빠르게 확산ㆍ보급되어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이 확대된다면 당초 목표로 했던 감귤조수입 1조원 달성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