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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해 3월 도의회 임시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일반회계 재원은 현재 2018년도 정리추경 후 내시된 용도지정사업과 2019년 지방소비세 증가액, 중앙지원사업 증감액 등으로 약 1000억 원 규모로 편성할 계획이다.
추경 재원배분 기본방향은 일자리 창출, 생활 SOC, 안전 분야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둔다.
25일 지침 시달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e-호조 예산요구 마감을 진행한다.
이후 2월 28일까지 실무작업 및 예산(안) 확정 후 오는 3월 4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삶 개선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국비 등 지역의 내생적 발전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는 재정운영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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