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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업공모를 공모한 후 서면과 현장심사 등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곳의 신규 수눌음육아나눔터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은 예전에 어려운 농사일을 하면서 이웃끼리 수눌음을 통해 일손을 도왔던 정신이 이어져 아이를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 돌봄을 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수눌음 육아나눔터를 조성·운영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과 단체에서는 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로 공모신청을 하면된다.
현장심사와 자체 심사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리모델링 사업비 5000만원과 프로그램 운영비 600만원(월 5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도는 2020년까지 수눌음육아나눔터 43곳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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