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의 고품질생산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에 역점을둔 FTA기금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전체 사업 대상은 원지정비 및 빗물이용시설지원사업, 재해예방용시설, 자동화시설 등 12개 사업이다.

또 1614농가 481ha에 316억원의 투입되고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비율로 지원된다.

특히 원지정비사업(성목이식, 품종갱신)의 경우 보조 70%, 융자 20%, 자담 10%로 추진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FTA기금 원지정비사업 시행농가에 비료·농약대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감귤원 원지정비 생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