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2개 사업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7억5백만원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과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프로그램이며 주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와 제주 마을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기획공모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2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5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위해 지역 및 학습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일반공모와 ‘주제특화’, ‘마을거점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획공모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1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소재한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전문단체 및 기관이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및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