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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파리바게뜨 제과점이 평방미터(㎡)당 650만원으로 최고 공시지가를 나타냈다.
최고 싼 곳은 추자면 대서리 산 142번지인 횡간도로 830원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동지역은 삼양동(10.78%), 노형동(10.54%), 용담이동(9.96%) 순으로 상승했다. 읍·면지역은 실거래가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우도면(12.72%)지역이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한경면(12.33%), 추자면(11.44%), 구좌읍(11.22%)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지목별 상승률은 이미 개발이 된 대지는 9.29% 상승했으나 농경지인 전(田)이 10.16%, 임야가 10.77% 상승하면서 미개발지역 상승률이 높아졌다.
용도지역별 지가상승률은 관리지역(10.73%), 주거지역(9.97%), 상업지역(8.96%), 녹지지역(8.79%), 공업지역(8.72%), 농림지역(7.42%), 자연환경보전지역(5.35%) 순으로 상승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 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반드시 열람하고 이의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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